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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Pavel Fertikh on Unsplash

 

 

좋은...제목 어그로였따ㅎ

메가 트랜드가 지고,

마이크로 트랜드가 뜨는 전환기.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사례가 있으니..........................

이는 어느정도 우리들의 편견을 깨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전 포스트(네이버 블로그)에서 책을 정리할 때, 그 책에서 언급된 내용이기도 한데,,,

이것이다.

 

https://blog.naver.com/sobieski94/221634943853

 

뒷받침 2 : 한국사회 최고의 기회 - 네트워크 마케팅의 진실과 비전

​# 네트워크 마케팅의 진실과 비전 한국 사회 최고의 기회 | 법학박사 김태수 | 엔타임​​​​​​​​​...

blog.naver.com

 

 

 

김태수 박사의 <한국사회 최고의 기회>라는 책에서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란 게 진짜 무엇인지

그 진실과 비전을 속 시원히 밝혀준다.

그리고 뒷부분에 우리가 누구나 다 아는 기업인, GS홈쇼핑과 CJ홈쇼핑도 '사업 목적'에 '다단계 판매업' 항목을 넣었다는 사실을 언급해준다.

이를 실제로 확인해보도록 하자.

 

 

 

 

기업 공시를 확인하기 위해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홈페이지에 접속하였다.

 

 

 

http://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dart.fss.or.kr

 

 

 

 

# GS홈쇼핑

 

 

 

 

 

2003년 2월 6일 날짜의 사업목적 변경 보고서를 확인해보면,

사업목적에 내용을 추가변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속에 '다단계 판매업'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CJ홈쇼핑 (CJ ENM)

cj홈쇼핑으로 검색하니, 검색결과가 없어서 cj e&m으로 했더니 찾을 수 있었다.

 

 

 

 

 

 

 

2003년 3월 4일날짜의 사업목적 변경 보고를 확인해보면,

사업목적으로 '방문판매업'을 추가 변경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유통'을 잡고자 하는 것이다.

유통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당시, '앞으로의 유통의 주도권이 다단계 판매와 방문판매에 있다'고 판단했던 것일까!?

'유통의 최종형태', '유통의 마지막 단계', '물리적 유통을 넘어선 비물리적 공간에서의 유통. 그리고 그것을 넘은 형태' 로서 '네트워크 마케팅'을 설명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고, 나도 동의하는 입장이다.

기업들이 다단계 판매를 사업목적 / 유통방식의 일환으로 생각한 것은

물론 다단계 판매 그 자체를 중요시 한 이유도 있겠으나,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중요성을 읽은 것은 아니었을까?

( 네트워크 마케팅과 다단계 판매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네트워크 마케팅만을 위한 법이 따로 없는 상황 속에서,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는 사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단계 판매 관련 법으로 적용받게 해놓은 실정이라고 알고 있다.

잘 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고무적인 피드백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

한편, 앞선 포스트에도 인용한 기사인데,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7090606071

 

교원 "화장품·건강식품, 네트워크 판매 나선다"

학습지 ‘빨간펜’ ‘구몬학습’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이 직접판매(네트워크 판매) 사업에 진출한다. 직접판매를 담당할 계열사 교원더오름을 설립하고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 교원그룹의 양대 사업인 학습지와 생할가전은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판매가 기반이다. 30여 년간 방문판매로 쌓은 영업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산이다. 국내 방문판매업체가 직접판매를 하는 것은 웅진그룹에 이어 두 번째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6일 “그룹의

www.hankyung.com

 

 

 

이 기사를 통해서,

학습지 회사... 그러니까 빨간펜, 구몬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도 직접판매 (네트워크 판매) 에 관심을 기울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나는 원래부터, 다단계니 네트워크니 하는 것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유는 그것이 '불법'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불펀 피라미드'는 말그대로 불법이고 나쁜 것임을 알았으나, 그 외에는 별 다른 악감정은 있지 않았었다.

때문에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기로 결심할 때도 크게 어렵지 않았었고(이미 길을 찾기 위해 많은 책을 읽으면서 부를 축적하기 위한 방법, 이상한 게 아니라 유통의 한 방식일 뿐인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배웠기 때문에)

알아가면 갈수록, 다단계와 네트워크의 차이를 배우면서 개념을 더 긍정적으로 확립시킬 수 있었다.

나도 아직은 젊은(?) 나이대의 사람이고,

또한 젊은이들은 개방적이라고 믿고 살아왔던 나지만...

당장 내 주변 친구들만 해도 다단계니 네트워크니 하는 것에 굉장히 폐쇄적이라는 것에 놀라곤 한다.

심지어 그들은 그것에 대해 모른 채로, 알지도 못하는 채로, 알 마음도 없는 채로 그냥 거부하는 측면이 굉장히 크다.

당장 내가 길을 찾기 위해, 자본주의에서 부를 쌓아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했던 공부와 책들을 다 읽어보라고 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나는 내 또래의 젊은 친구들부터, 이들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의 모든 사람들이 다 진취적인 마인드로 한 번 봐라보면 좋을 것 같다.

진취적인 사고는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이어지고, 이는 눈 앞의 색안경의 색을 전보다는 연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짧게나마 살펴본 기업들의 모습들이

어느정도 인식을 개선하고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너무 거창한가?ㅎ)의 어떤 작은 부분을 더 보여준 계기가 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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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돼..... 말이 안되니까 그건 사기야!"

VS

"말도 안돼.... 말도 안되긴 하는데, 사업은 원래 이런 '말도 안 되는'걸로 해야 성공하는거야"